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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얼다이는 중국의 재벌 2세를 부르는 용어로 우리나라로 치면 금수저에 해당 하는 부류입니다. 중국의 급격한 경제 성장과 함께 생겨난 이들은 국내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막대한 부를 과시하여 언론의 질타를 받기도 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금수저들의 최고봉으로 꼽히는 완다그룹 회장의 외아들 왕쓰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중국 1~2위를 다투는 완다그룹의 외아들이다.

왕쓰총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완다그룹이 보유한 중국 본토의 땅은 90㎢으로, 서울 서초구(47㎢)보다 2배 가까이 넓습니다. 그룹이 보유한 호텔과 백화점이 84개 영화관이 1247개가 되고 그 외에도 수많은 쇼핑센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핵심은 이런 그룹 회장의 외아들이 바로 왕쓰총이라는 것입니다. 참고로 중국 부호 1~2위를 다투는 또 다른 갑부의 이름은 알리바바의 마윈 회장입니다.


[2] 한국인 BJ에게 하룻밤에 7300만원의 팁을 던지다.

어느날 양한나 라는 BJ는 중국의 방송사이트 판다tv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중국의 유명한 BJ가 그녀의 방송이 마음에 들어서 팁으로 수백만원을 선물했는데요. 이것을 본 왕쓰총이 경쟁심에 불타서 팁 많이 주기 경쟁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결론은 왕쓰총이 4300만원을 선물했고 중국의 BJ는 2600만원 정도를 선물로 제공했다고 하네요. 이로 인해 그녀는 방송 한번으로 약 7300 만원에 달하는 팁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3] 29살 생일에 몰디브 섬을 통째로 빌려서 놀다

왕쓰총은 29살 생일을 맞아 몰디브의 한 섬을 통째로 빌려서 사람들을 초청했다고 하는데요. 초청된 사람으로는 중국 최고 재벌들의 2세들이 대부분 포함되어 있으며, 걸그룹 티아라까지 초청하여 생일축하 무대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4] 반려견에서 1500만원짜리 시계를 선물로 2개를 주다

그의 소비행태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자신이 키우는 강아지 선물을 직접 골라서 주었다고 하는데요. 그 선물은 애플워치 골드로 화화로는 1개당 약 1500만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2천만원짜리 백도 개에게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5] 12억짜리 롤스로이스를 마트 장보듯 결재하다

이런 그에게 12억짜리 자동차쯤은 별것이 아니겠죠? 중국언론에 따르면, 왕쓰총은 전용기사와 여성을 대동하여 외제차 전문점에서 12억 상당의 차량을 마트 장보듯이 가볍게 구매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그가 보유한 차량들은 수십개에 달하며 차량가를 모두 합하면 100억 가까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6] 중국 여성들에게는 국민남편으로 불린다.

그는 중국최고 재벌의 외아들이자 본인이 설립한 엔터테인먼트의 회장이기도 한데요. 어린나이에 외아들 그리고 능력까지 겸비하여 중국 여성들의 국민서방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그는 학창시절을 싱가폴과 영국에서 보냈는데요. 중국으로 들어 왔을 때, 아버지의 일을 물려받지 않고 바나나컬쳐와 같은 매니지먼트 회사를 설립하였고, 우리나라 가수로는 EXID가 이곳에 속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왕쓰총이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그의 아버지가 만든 완다그룹의 경영권 승계 여부도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의 아버지가 언론에 밝힌 바로는 "내 자식은 회사를 물려받을 생각이 없고 자기가 원하는 일을 하고 싶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중국 금수저의 끝판왕 왕쓰총에 대한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