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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나를 깨워주는 반려견의 표정 TOP10

category 동물 2017. 2. 18. 02:08

[지친 나를 웃음짓게 만드는 반려견의 표정 TOP10]




DOG: 주인아~널 보면, 난 기분이 참 좋아!

마치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 같지 않나요?


  주인을 보는 것이 아기들에겐 그렇게 행복한 일인가 봅니다.

지친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늘 힘겹습니다. 그렇게 다운된 분위기로 집문 앞에 서면, 벌써부터 해피바이러스의 기운이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문 앞에서 킁킁거리며, 나를 반겨줄 준비가 되어 있는 아가들 때문인데요. 나만 보면 좋아 죽는(?) 강아지들의 모습을 보면서 힐링해봐요!

표정만으로도 어떤 말을 건네고 있는지 상상하면서 보면 더 즐겁습니다~

[1] ▷ 오마이갓! 주인님아~ 너 진짜 집에 온 것 맞지? 

주인이 집에 돌아온게 믿기지 않는 다는 표정인데요. 아침에 보고 나간건데, 마치 1년은 기다린양 바라보네요. 강아지가 침대에 올라가 있네요. 사실상, 침대에서 함께 생활하면 위생상 좋지 못한데요. 어린시절부터 함께 자기 시작하면, 성견이 되서 버릇을 고치기가 어렵습니다. 밖에다 두면, 밤새 문을 긁으면서 침대에서 같이 잠자기를 기다리거든요.


[2]  잘왔어~너랑 하고 싶은것 100가지는 준비해놨어~

장난기 어린 눈으로 같이 놀고 싶은 기색이 넘치는 아이네요. 강아지 중에서 활동량이 많은 견종의 경우는 매일 적절한 운동이나 놀이를 해주어야해요. 어떤 종자는 매일 2회 "강하다" 싶은 정도로 산책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그렇지 못할 경우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니, 산책을 빼먹지 말아주세요.

[3]  내가 너 기다린지 백만년은 넘은거 같아!!!!

창문을 뛰어넘을 정도로 하이퍼 액티브 된 강아지입니다. 어쩜 이렇게 나를 사랑하는지...볼 때 마다 내가 얼마나 사랑스러운 존재인지 알게 해줄 것 같은 모습니다.


[4]  OO아 가지마...가지마라...가지마....(연애시대 中)

마치 소의 눈 같이 말고 투명한 눈으로 올려다 보는 모습... 저렇게 바라보면... 문을 나서면서도 기분이 영 좋지 않습니다. 일과 중에 계속 생각나고 걱정이 되거든요. 주변에서는 강아지를 위해서 직장이나 학교 앞으로 이사하는 분들도 꽤 있습니다.


[5]  난 개껌보다 니가 더 좋아! 쩜쩜~

자기 키만큼 점프하는 강아지입니다. 점프한 상태에서도 안정적인 표정인데요! 이렇게 나를 보면 신나하는 모습을 보면, 강아지는 평생을 함께 할 반려동물이라는 것을 새삼 다시 깨닫게 됩니다. 


[TIP] 강아지가 이렇게 두발로 점프하거나 두발로 서있는 자세는 척추에 무리를 줄수 있습니다. 특히 허리가 긴축에 속하는 웰시코기와 같은 견종은 더욱 조심해야하는데요. 어린시절부터 높은곳에 점프하게 하거나 두발로 서서 같이 춤추는 장난은 지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10살 쯤 되면, 갑자기 걷지를 못하게 되는 경우가 생기거든요.

[6]  난 너만 바라봐~~시바견

유튜브나 소셜매체에 수많은 짤방을 남기고 있는 시바견입니다. 이렇게 나를 보고 있으면, 정말 혼자 두고 못나갈 것 같아요. ㅠ 

[TIP][TIP][TIP][TIP]

[TIP]  참고로, 시바견은 성견이 되면서 약간 고양이과로 변신하기도 하는데요. 사춘기를 거치면서 우직하고 충성스러운 모습을 갖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하루에 1번 이상은 강렬한 느낌의 산책도 병행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몸집이 크지 않아요. 가벼운 경우 코카보다 날씬합니다. 직장에 다니는 경우 주말 아니면 정말 산책하기 힘든데요. 가끔 아래와 같은 영상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하곤 합니다. 약간 자연이 아름다운 곳에서 반려견과 같이 조깅하고 뛰노는 그림이죠. 



[7]  널 만난건 내게 참 행운이야~~

이런 멋진 광경을 함께 보는 것도 참 어렵습니다. 그 흔한 동네 뒷산도 같이 간적이 참 오래되었거든요.


8번 부터는 여러분이 제목을 한 줄로 달아보시겠어요?

댓글로 8번 "OOOOOOO" 이렇게요~ ^^


[8]   옆눈길로 바라보고있는 강아지에요~


[9]   고개를 뒤로 빼면서 보는건 대놓고 애교를 피우겠다는 거죠~


[10]   엽기적인 그녀가 떠오르는건 저만의 착각?


이상으로 지친 나를 웃음짓게 만드는 반려견의 표정 TOP10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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