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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긁기의 효능 5가지와 사용방법]



[들어가며] 3번의 양치질 그리고 혀긁기

성인은 보통 하루 3번의 양치질과 또 한번의 중간 치카뽀카로 총 4번을 양치질을 하는데요. 그런데도 입냄새가 없어지지 않는 이유는 바로 "혀"에 있습니다. 미국 치과대학에서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입냄새의 90%는 '혀'에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섭취한 음시물이 혀로 흡수되고 층을 형성하게 되어 썩는 냄새가 나는 것이죠. 그래서 양치질만으로는 해결이 어렵습니다.



[0] 립스틱보다는 혀긁기를 챙겨라! 

양치질을 해도 구취가 나는 것은 칫솔처럼 부드럽고 유연한 재질은 악취의 근원인 혀의 찌꺼기를 제거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단단한 플라스틱 재질의 도구를 사용해야 하는데요. 가장 저렴하고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이 바로 혀긁개 입니다.

최근 귯~걸~ 이소라씨가 '나 혼자 산다'에서 수시로 사용하는 장면이 있었는데요. 마치 립스틱처럼, 저렇게 공격적(?)으로 매일 꾸준하게 사용하면, 입냄새에서 해방 될 수 있는데요. 5가지 효능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효능1] 이제는 아침마다 편하게 숨쉴수 있다.

호홉을 타고 나오는 냄새와 구취를 '휙' 제거할 수 있습니다. 사실상, 혀 때문에 생기는 구취를 제거하는 유일한 방법은 혀긁개 밖에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쉽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것이 다행입니다. 아침마다 입을 부여잡고 과묵한 시간을 보낼 필요가 없습니다.


[효능2] 맛에 대한 감각이 더욱 깨어난다.

혀를 덮고 있는 악취층은 음식이 혀에 닿았을 때의 감각과 맛을 반감시킨다고 합니다. 매일 이것을 걷어내 준다면, 기존에 먹던 음식도 더욱 다양한 맛을 느낄 수 가 있습니다. 좋아하는 음식을 먹기 전에 혀긁개를 사용한 다음에 맛보세요!

[효능3] 타액 분비가 많아져서 소화가 촉진된다.

2번째와 동일한 원리입니다. 혀에 쌓인 노폐물을 치워주면, 혀에서 소화를 돕는 타액이 더욱 많이 분비됩니다. 그리고 소화를 촉진하는 타액들이 음식과 섞여서 위로 내려가게 되는 것이죠. 음식을 꼭꼭 씹어서 먹어주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효능4] 혀에도 치석이 있다고?

치아뿐만 아니라 혀에도 치석이 발생합니다. 저도 처음 안 사실인데요. 일명 "Soft Plaque"라고 합니다. 그리고 혀로 인해 치아에도 치석이 더 많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혀긁기로 이런 상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효능5] 심장 다음으로 혀가 가장 많은 것은?

한의학에서는 '설진'이라고 하여, 혀의 상태를 통해 오장육부의 건강을 살피는 진단법을 중요시 한다고 합니다. 혀는 심장과 연결되어 있다고 보며, 심장 다음으로 혈관이 많이 분포 되어 있어서 건강의 척도라고 하는 것인데요. 혀를 청결하게 관리하면,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용방법]

아침에 기상하고 난 후에 수분을 섭취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용하시면 효과가 더 좋습니다.

너무 강하게 이용하면, 돌기들이 자극을 받아 피가 날 수 있으니 부드럽게 밀어주세요.

(저는 초반에 매번 피가 나왔음 ㅠ)

하루 2회 이상 이용하면 더욱 좋습니다. 


스크레퍼의 좋은 점은 근처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고, 휴대가 편리하다는 점입니다. 


점심시간이나 집에 돌아가는 길에 몇 개 구매해서 가족과 함께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지 않을까요?

이상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건강하세요!